27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2015 럭셔리 브랜드 모델 어워즈'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생소한 행사인데요. 몇 년 째 치러지고 있는 행사라는데 저도 올 해 처음 가 보았습니다.

당당하게 입구를 가로질러 무대 뒤로 성큼성큼 들어갔습니다.

'연예충'은 남들이 무대 앞에서 좋은 자리 잡느라 시간 때울 때, 먼저 지형 파악에 나섭니다.

정찰이죠.

그렇게 무대 뒤로 들어섰습니다.

아, 제가 작년에 안왔습니다.

아...

 한국 모델로 보이는 출연자인데 멀리서도 한 눈에 들어오더군요. 큰 눈이요.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느라 분주합니다.

 브이는 참... 만국 공통어 같습니다.

 눈에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큰 눈이요.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모델들도 앞에서는 행사 중인데 카메라를 든 채 대기실을 돌아다니는 제가 신기하고 재미있었는지 반갑게 포즈를 취해주었습니다.

그래도 행사는 봐야죠?

무대 앞쪽으로 가려는데..

몸짱들이 길을 막고 있습니다.

첫 무대를 여는 머슬마니아 퍼포먼스 팀입니다.

친절하게도 포즈를 취해주었습니다.

무대 앞으로는 그냥 안 가기로 했습니다.

계속 대기실에 있으렵니다.

 네 계속 있으려구요.

 모델들은 자신의 무대를 준비하느라 초조할텐데..

저는 참 편했습니다.

모델들이 무대에 올랐다 내려오기를 몇 차례.. 이제 의상이 바뀌나 봅니다.

전통의상이랍니다.

모델들은 의상을 갈아입기 위해 뒤쪽 탈의실을 이용합니다.

음?

급했나 봅니다.

뭐 그럴 수 있죠. 다른 패션쇼도 무대 뒤는 언제나 분주하니까요.

뭐 고맙죠.

독특한 전통의상입니다.

어느 나라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모릅니다.

의상으로는 모르겠는데 미모는 러시아 주변국으로 보입니다.

그들은 배신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이 의상을 입기위해 금발은 아까도 울었나보다.

 네 사실 아까 다녀왔습니다.

비키니를 입고 앞으로 뛰어나가는데 안 나가볼 수 없죠.

화려했습니다.

그들은 배신이라는 단어를 모르는게 확실합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말구요.

이상, '2015 럭셔리 브랜드 모델 어워즈' 현장이었습니다.

Posted by 연예충

2015 '서울 모터쇼'가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세계 여러 자동차 메이커들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신차도 있었고, 어떤 것은 아시아 최초, 어떤 것은 업그레이드 돼 일반에는 처음 선보이는 차들도 있습니다.

 

또 한가지

모터쇼의 꽃, 레이싱 모델들도 놓칠 수 없는 모터쇼의 볼거리겠죠.

레이싱모델도 마찬가집니다.

연예인급으로 이름이 있는 레이싱모델이 있는가하면 모델 활동은 많이 했지만 모터쇼에는 처음으로 데뷔한 모델, 모델 활동 경험도 없지만 오디션에 떡 하지 뭍어서 모터쇼에서 첫 데뷔를 하는 모델 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누구 하나 드러내고 레이싱모델을 주제로 기사를 쓰는 이가 없습니다.

솔직히, 모터쇼 기사를 출고하면 자동차 사진 10에 레이싱모델 사진 90을 클릭하는 이 현실에서 단순한 '쪽팔림' 때문에 레이싱 모델 기사를 쓰는 기자가 없는거죠.

안타깝습니다.

사실 어렵게 쓴다 해도 데스크에서 안 받아줄 것 같습니다.

저는 왜 안 쓰느냐고요.

굳이 핑계를 만들어보자면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난 2일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 잠시들려 담은 모델 사진들을 몇 장 소개해보려 합니다.

혹시 모터쇼가 끝나기 전 다시 들릴 기회가 있다면 부스별로 정리를 해서 올려볼 계획은 갖고 있습니다. 부장님,국장님

 

 

 

 

 

 

 

 

 

 

 

 

 

 

 

 

 

 

 

 

 

Posted by 연예충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왔음을 완연히 느낄 수 있었던 따뜻했던 30일이었습니다.

따뜻했습니다.

보이그룹 EXO와 걸그룹 미쓰에이의 컴백 소식 등 따뜻한 연예 일정이 있었지만.. 발길은 다른 곳으로 향했습니다.

서울, 강남구 그 안에서도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한국모델협회가 주관해 오는 22일 시작하는 '2015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의 부대행사인 '2015 레이싱모델 어워즈' 베스트 11의 영상 프로필 촬영이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스튜디오에 들어선 순간 기대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모터쇼에서도 보기 힘든 국내 톱 클라스의 베스트 11 레이싱모델 11명 거기에 친구따라 온 12위 13위 모델들까지 스튜디오는 레이싱모델들로 가득 차 있었죠.

요즘 아프리카 대세인 OMG TV 진행자인 오아희, 이다희 등 MC들도 와서는 자신들이 촬영하랴 촬영당하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후배와 함께 빠르게 양쪽 구석에 자리를 잡고 카메라를 꺼내 들었습니다. 렌즈는 몰론 70-200.

 마침 한 모델이 프로필 영상을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영상 촬영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은밀하게 움직이며 사일런스 모드로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눈이 큽니다. 눈이요.

허리는 가늘구요. 배는 각도가 좀 그랬습니다.

촬영을 마친 조세희를 OMG TV의 명MC 이다희가 인터뷰에 나섭니다. 지들끼리 다 합니다.

 

 하지만 우리 후배 이선명 사진기자는 모델의 의상이 마음에 안 드나봅니다. 

 이렇게 성의없게 대충 셔터를 누르더니.. 결국

대기 중인 다른 모델 촬영을 한 듯합니다.

그래서 저도 같은 방향을 바라봤습니다. 음?

아...

그랬습니다. 그랬습니다.

영상 촬영에 열중하고 있던 조세희는 그게 싫었나봅니다.

우리 카메라를 바라봅니다.

다시 후배는 이에 화답합니다.

"넌 나만 바라봐~"

하지만 11명의 프로필 촬영은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보는 기자들도 점점 지루함을 느낄 무렵, 모델들도 마찬가지였나봅니다.

 카톡도 하고..

 잠도 자고..

애도 봅니다. 음?

네 8개월 된 딸과 함께 온 모델입니다. 지금은 잠시 일을 쉬고 있습니다만, 미모는 어디 가지 않았습니다.

아! 물론, 제 카메라에 즉각 반응하는 프로정신을 보이는 모델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배도 지겨웠나 봅니다.

이 곳에 오기 전 다녀왔던 다른 취재사진을 마감하는 여유를 보입니다.

영상 촬영현장이다 보니

카메라가 돌아갈 때는 모두가 조용해야 합니다.

근데 아주 가끔씩 애기 특유의 옹알이 소리에 촬영이 중단됩니다. 그렇다고 누구 하나 짜증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따뜻한 봄날의 따뜻한 촬영 현장이니까요.

모델들이 돌아가며 아기를 안아줍니다.

지연수가 아기를 안아줍니다.

참 예쁨니다.

아기가요

젖도 줍니다.

아니, 분유를 줍니다.

아기는 만족하는 표정을 지으며 잘 안깁니다.

촬영은 계속 됩니다.

잠을 자던 강이나는 언제그랬냐는 듯 일어나서 환한 미소와 함께 인터뷰를 합니다.

 제작진이 요구하는 데로 '화이팅'도 합니다.

 OMG 멤버들은 다 함께 나와서 인터뷰도 함께 합니다.

단합이 잘 되는 팀입니다.

물론 나머지 멤버들은 놓치지 않고 이 장면을 촬영합니다.

근데 반대쪽에서 들려야 할 후배의 셔터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안 보입니다.

얼씨구?

앉아서 일을 하나 했습니다.

근데 시선이 노트북에 있지 않습니다.

줌을 당겨보았습니다.

네.

뭐 그럴 수도 있죠.

후배도 남자니까요.

이래저래 개인 프로필 및 인터뷰 촬영이 끝나고 마지막 단계인 단체 촬영이 시작됐습니다.

처음에 말씀드린 것 처럼 모터쇼에서도 보기 힘든 조합입니다.

참 잘 왔습니다.

따뜻합니다.

동시에 화이팅을 하기 위해서는 입을 맞추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

시간이 엄청 많이 필요합니다.

기다리던 후배는

네.

일을 합니다.

참 열심히 하는 후배입니다. 든든합니다.

누구나 어느 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최대 시간에는 차이가 있게 마련입니다

이렇게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레이싱어워드 톱11 프로필 촬영은 모델들의 단체 '화이팅'과 함께 모두 끝났습니다.

따뜻했던 하루였습니다.

현장의 재구성 끝.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레이싱어워드 톱11 프로필 촬영 현장  <--화보 페이지 링크!

Posted by 연예충